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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의 선영을 보고 2022년 대선에서 당락을 예측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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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재삼의 팔괘풍수 작성일21-11-08 09:56 조회2,0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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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뽑는 대선정국인지라 세상이 시끄럽고 또 풍수인들 또한 덩달아 시끄럽다.

풍수인들은 목소리 높여 한마디씩 한다. 어느 후보는 조상이 명당에 묻혔기 때문에 이번에 당선된다는 둥, 어느 후보는 흉지에 모셨기 때문에 낙선을 한다고 전가의 보도처럼 떠들고 있다.

과연 후보의 선영을 보고 2022년 대선에서 당락을 예측할 수 있을까? 당선 가능한 후보는 두 명 즉, 50:50의 확률게임이다.

필자가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조상이 묻힌 묘지의 기운이 한나라의 대통령을 만들 수 있는가이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시대의 요구인 천시(天時)와 당사자의 운(運)인 인시(人時)를 만나야만 대통령이 될 수 있다.
그런데도 명당에 조상을 모셨으니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단언하는 것은 우는 아이에게 단풍잎을 흔드는 것처럼 어리석은 것이다. 그리고 반복되는 이야기이지만 이번 선거가 끝나면 당선된 후보에게는 조상을 명당에 모셔서 당선되었다고 말을 할 것이고 낙선된 후보는 흉지에 조상을 모셨기 때문에 그렇게 되었다고 일부 풍수인들은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처럼 뒷북을 칠 것이다.


일부 풍수인들이 혹여 5년 단임제 대통령 당선을, 나라를 창업하는 개국(開國) 정도로 아는지 모를 일이다. 마지막으로 덧붙이고 싶은 것은 현재 전임 대통령 두 분이 영어(囹圄)의 몸이 되어 있다. 이쯤에서 대통령 당선과 명당 발복에 대해 한 번쯤 고민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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