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이씨 선영을 조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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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재삼의 팔괘풍수 작성일18-12-14 23:01 조회2,60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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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일이다 이선생님의 선친묘소를 감정한 적이 있었다. 필자는 흉지 그것도 습하고 차가운 곳이며 살기가 왕한 곳으로 판단하였다.
그러나 당시에 그곳을 재혈했던 지관이 20년 안에 판검사가 나올 자리라고 했다는 것이다.
그렇다 저 멀리에 문필봉이 보이니 형기상으로는 그렇게 말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것은 형기를 바라보는 사람의 바램이거나 욕심일 뿐 기적측면에서 보면 문필봉은 이곳과 전혀 합일을 하지 않으니 어찌하랴
그저 짝사랑에 불과한 것을......
자고로 풍수의 진실은 세월이 흐른 뒤에야 깨달을 수 있으니 안타까울 뿐이다.
언젠가는 선친을 길지에 모시겠다는 생각으로 3년 가까이 시간이 보낸 이선생은 2018년 무술년 12월 9일 선친묘소를 이장하게 되었다.
이번 이장에 있어서 거당선생의 형기적 안목에 다시 한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은 그곳은 참으로 은밀한 곳이기 때문이다.
수없이 많은 풍수인이 다녀갔지만 형태에 속아 취하지 않았던 땅을 거당선생은 찾았고 이선생은 선친을 모시게 된 것이다.
습하고 냉한 곳에 계신 선친의 상태는 형언할 수 없는 지경이었고 이제 편안히 영면하시길 기원할 뿐이다
人氣 우선, 선친 寅坐申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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