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생 만사가 형통하고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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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재삼의 팔괘풍수 작성일19-01-14 17:28 조회2,595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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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13일 정선생 부친을 문중선영에 모시게 되었다. 필자와 정선생과 인연은 그다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그와 거당선생과는 인연이 오래되었다. 집안에 우환이 발생했든지 아니면 알 수 없는 불운의 힘이 작용하고 있다고 생각되면 그 원인을 찾기 위한 방편으로 풍수 공부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정선생 또한 부친을 이장하려고 풍수 공부를 하였지만 10년 넘게 생각으로만 머물 뿐 실행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지난 달에 거당선생, 김사장님과 함께 내려가 부친의 묘소를 감정하니 흉지는 둘째치고 냉한 곳에 모셔져 있었다. 정선생은 이장을 결정하고 거당선생은 문중 선산에서 대물(大物)을 찾았다. 언제나 그렇듯 거당 선생의 풍수적 안목은 대단하였다. 그리고 1월 13일 거당선생이 찾은 당판에서 필자가 점혈을 하였다. 정선생의 부친을 길지에 모시기 위해 순수 인력만으로 땅을 파기 시작하는데 개장하는 팀에서 전화가 왔다. 관속에 물이 가득할 뿐만 아니라 육탈도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렇다 20년이 훨씬 넘도록 정선생 부친은 차가운 물속에 계셨던 것이다. 이지경이다보니 정선생은 10년 전부터 이장을 생각했던 것이다.
정선생은 그동안 담담한 척 내색하지 않았으나 길지에 유택을 조성하고 부친께 잔을 올리며 참았던 사나이의 뜨거운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부친을 길지에 모시고 나니 오랬동안 답답했던 가슴이 시원해져 옴을 느끼겠노라고 전해주었다. 그날 저녁 정선생의 기쁨과 함께하기 위해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않은 많은 사람들은 늦도록 축제의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거당선생의 안목과 인연으로 정선생은 부친을 길지에 모셨으니 이제 만사가 형통하고 만복이 깃들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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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당님의 댓글
거당 작성일
먹이를 먹으려고 내려오는 비봉하전형, 먹이가 너무 많아 범인으로 눈으로 안대를 찾기가 어려워라...
올해 묘생이 변화가 있지 안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