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 집안의 숙원 사업인 증조부모님을 이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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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재삼의 팔괘풍수 작성일19-01-21 19:16 조회2,687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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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으로 태어나 누구보다도 집안의 대소사에 열과 성을 다하는 김사장님은 한학을 하신 조부의 영향으로 젊은 날부터 풍수지리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그런 김사장님이 조부로부터 귀에 딱정이 앉도록 들었던 소리가 증조부모님의 산소는 대명당이라는 것이다. 수많은 인력을 동원하여 축대를 쌓아 묘지를 조성하고 당판 또한 넓고 크게 인작(人作)한 것으로 보아 당시의 살림규모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었다.
그런 김사장님이 증조의 산소를 이장하려고 했던 이유는 70년간 이어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사연이 있었기 때문이다. 언제부터인가 집안의 숙원사업이 되어버린 증조의 이장 문제가 2019년 1월 20일 해결되었다.
김씨 집안의 넓은 선산에서 하필 계곡이 시작되는 지점에 축대를 쌓아 조성한 증조의 묫자리는 막상 개장을 해보니 습기가 왕한 진흙 그 자체였을 뿐만 아니라 충렴과 함께 목렴 또한 휘감고 있었다. 작년 여름 거당선생이 김씨 선영에서 찾아놓은 자리에 필자가 점혈을 하고 편안히 영면할 수 있도록 길지에 모시게 되었다.
巳坐亥向 人氣右旋
댓글목록
정혜산님의 댓글
정혜산 작성일김사장님 집안에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거당님의 댓글
거당 작성일인연따라 용사된자리 내일이 기다려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