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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연군 묘소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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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재삼의 팔괘풍수 작성일21-03-04 10:26 조회1,639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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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28일 이씨 집안 신후지지를 조성을 위해 보령에 내려갔다가 올라오는 길에 예산에 들러 남연군 묘소에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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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올라가던 중 떠오르는 해가 멋있어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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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에 있는, 왕족인 남연군(南延君) 이구(李球)의 묘소다. 남연군은 흥선대원군의 부친이며, 고종의 조부이다. 이곳에 이장을 하고 7년후에 고종(명복)이 태어났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많은 풍수가들이 최고의 명당이며 2대천자지지라고 한다.

과연 왕이 나올 정도로 명당인가?

필자는 흉지라고 단언한다.

애당초 자리가 되지 않는 곳이다.

왜라고 묻는다면 살기와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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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연군 묘소의 특징은 봉우리마다 살기와 상충이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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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 역사의 조선이 고종 대에 들어서면서 망국의 길을 걷게 되었다.

주변 열강의 세력다툼으로 조선이 망했다고 할 수도 있지만 어찌 됐든 고종이 조선을 망하게 한 장본이라는 것은 부인할수 없다고 본다.

고종이 왕이 되어 처음에는 아버지 흥선대원군의 섭정(?)을 받았고 흥선대원군이 실각하자 민왕후에게 휘둘렸다. 말년에 스스로  힘써보려고 했지만 이미 대세는 기울었다.

 어찌 명당의 자손이라고 할수 있겠는가?

사격을 보면 그럴듯하게 보일 수도 있다. 그래서 흔히 이곳을 2대천차지지라고 한다.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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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보지 않았지만 이 국세에서 묘를 쓸수 있는 자리는 8시 방향의 능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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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에 김좌진 장군의 묘소가 있다. 지나가는 길에 참배를 하였다. 평생 독립운동에 헌신한 김좌진 장군이 이런 자리에서 영면하고 있다는 것이 아쉽다.

 

 

 

댓글목록

거당님의 댓글

거당 작성일

대부분의 풍수지리를 공부했던 사람들은 이 남연군의 묘가 천하명당이라고 말들을 한다.
과연 천하명당이였으면 조선이 망했겠는가, 어떤 조상이 2대만 왕을 하고 절손되는 후손을 바라겠는가,
다 혹자들이 지여낸 이야기일 뿐,
차후에 남양주에 있는 흥선 대원군 묘와 여기를 비롯한 조선왕들의 묘를 보면, 형식에 억매이다 보니
혈을 못보고 실혈하여 그 피해가 백성들까지 피해를 주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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