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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정 이지함 선생을 찾아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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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재삼의 팔괘풍수 작성일18-10-14 10:10 조회2,3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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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정 이지함 선생의 16대손과 함께 홍성과 보령을 향해 길을 떠났다.

필자와 실과 바늘의 관계인 거당선생과 서울시청에 근무하는 김선생이 동행하였다.

토정 선생은 역학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기인이다. 아마 토정비결이 인구에 회자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다.

보령 장현리에 있는 귀학송이다.

한산이씨 6대손이 심었으며 줄기가 여섯가지라고 해서 육소나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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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풍요롭기 그지없다.

들녘의 넉넉함은 우리네 인생사에 시사하는 바가 있는것 같다. 황혼의 들녘과 인생의 황혼에 대하여 대자연의 섭리는 동일하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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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정 선생의 생가터가 있던곳으로 댐이 만들어지면서 수몰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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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정 선생을 기리는 사당이다. 수몰된 생가터의 바로 뒤쪽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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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답산의 백미는 토정 선생이 직접 조성했다는 선영이다.

동행한 한산이씨 16대손에 의하면 토정선생은 자신의 직계 후손보다 가문의 영달을 위하여 장자 위주로 선영을 조성했다고 한다.

아무리 성리학이 발달한 조선시대라고는 하지만 혈자리가 어디인지를 알면서 가문을 위해 그것을 내놓고 스스로는 흉지에 들수 있을까 하는  인간의 탐욕으로 인한 의구심이 든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나 기운의 흐름을 보면서 대의를 위해 자신을 내어 놓은 토정 선생의 마음을 조금 아주 조금은 알수 있었다. 토정 선생은 그 산에서는 혈이 중앙에 위치하는 것을 알면서도 자신의 묘소를 중앙에서 벗어나 조성토록 하였다면 실로 대단하지 않을 수없다고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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