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타고 강하면 전수리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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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재삼의 팔괘풍수 작성일19-01-30 04:48 조회2,596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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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마음에는 벌써 봄바람이 불어온 것 같다. 양평에 자리가 있다고 하는 거당선생의 호출(?)로 필자와 더불어 김사장님과 정선생은 양평군 강하면 전수리로 향하였다. 입춘이 아직 2주나 남았는데 막상 나오니 이미 봄기운이 완연하다.
어느 집안 땅인지는 알 수 없고, 누가 오라고 부른 것도 아닌데 단지 명당자리 구경하러 정상까지 올라가게 된 것이다. 가파른 능선을 올라가는 길이 여간 힘든 게 아니었다. 정상에 오르니 그곳이 마명산이라는 표시가 있다. 주소로는 양평군 강하면 전수리 산 220-1이다
멀찌감치 안산이 보인다
이곳은 일반적 풍수논리로 점혈을 하게 되면 실수할 수 있는 여지가 많은 곳이다. 혈처가 백호쪽으로 치우치다보니 형기적 안목으로는 분간하기 어렵지만 바람의 작용을 알면 찾을 수 있는 곳이다
봄바람을 느끼는 김사장님과 거당선생
돌아오는 길에 잠시 ...... 해공 신익희 선생의 생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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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산님의 댓글
정혜산 작성일그동안 답답하고 막혀있던 형기, 이기풍수 공부가 한순간 해결되었던 간산이였습니다. 많이배웠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