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내촌면 마명리에서 길지를 보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재삼의 팔괘풍수 작성일19-04-29 12:05 조회2,315회 댓글1건관련링크
본문
거당선생, 양우당선생 그리고 혜산선생과 4월 28일 일요일 아침 포천시 내촌면 마명리에 길지가 있다고 해서 새벽에 출발하였다. 일요일 이른 아침이라 복잡한 서울도 한산하였다. 가는 길목에서 우리 일행은 아침식사를 하고 비록 오라는 사람은 없지만 명당자리 구경하러 가는 길이다. 한참을 달려 현장에 도착한 우리는 거당선생의 간택(?)을 받은 그곳이 말을 하지 않아도 대지(大地)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변화무쌍하게 달려온 내룡이 당판에 도착해서는 바람을 피해 우측으로 약간 머리를 틀고 멈추었다. 언제나 그러하지만 명당자리에 서서 주변을 둘러보면 자연의 위대함과 오묘함에 숙연할 수밖에 없다.
내룡이 힘차고 씩씩하다. 그리고 변화 또한 크다.
마명리에 사시는 구순 어르신이다. 지나는 길에 대문이 예스러워 기웃거리는 우리 일행을 반갑게 맞이해주시고 이러저러한 이야기를 들려주셨다. 90세 노인 답지 않게 정정하시고 평온한 모습이다. 70년 전에 이집을 당신 손수 지었다고 한다. 어르신 건강하세요
내촌면 어느 마을이다. 지나가는 길에 작은 계곡이 좋아 보여 한컷 하였다.
댓글목록
혜산님의 댓글
혜산 작성일
일여선생님의 점혈 재혈에 대한 공부 감사드립니다.
풍수서에 따르면 3년심룡에 10년점혈이라고들 하는데 점혈은 기를 알지못하고는 평생을 해도 어렵다는 본인의 생각입니다.
구순 어르신이 제일 젊어보이네요./ 감사히 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