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에 어쩌다 청와대 앞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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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재삼의 팔괘풍수 작성일19-12-02 07:07 조회1,99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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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후 지인 딸의 결혼식이 있어서 팔자에 없는 감사원에 가게 되었다. 그런 연유로 촌놈이 서울 나들이에 나섰다. 결혼식장에서 눈도장 찍고 간단히 식사를 마치고 우리 일행은 감사원 앞에 있는 새김아트(한국전각예술원)를 방문하였다. 정고암 선생님은 서각의 대가로 알려져 있는 분으로 김사장과 정회장과는 친분이 깊은 분이었다. 좌측에서 두 번째 계신분이 고암선생님이다.
삼청동 어느 골목에 들어서자 여기가 서울인가 싶은 곳이 있었다. 그곳에 사시는 분과 차한잔 나누고 고암선생 전각 예술원에 갔다.
고암선생님의 작품의 대한 철학을 들을 수 있었다.
돌에다 부처님과 금강경을 새겼는데 아름다움은 차치하고 경의롭다는 생각이 든다. 선생님께 허락받고 한컷
이작품은 아마 사랑의 메세지를 담은듯한데 .......
단 한글자의 오자도 허용될수 없기 때문에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했다고 한다.
일행중 누가 그랬던가. 여기서 청와대가 가깝다고 ..... 해서 날은 어두웠지만 영화감독인 남 감독님의 안내로 청와대 주변을 돌수 있었다. 한때 청와대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남감독님의 설명과 안내로 청와대 주변과 궁정동 안가가 있었던 무궁화 동산까지 갈수 있었다.
청와대 정문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서 풍수적으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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