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방위에 십이지지를 배치한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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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재삼의 팔괘풍수 작성일18-01-05 09:48 조회3,92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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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지지를 팔방위에 배속시킨 원리가 무엇일까?. 후천 건궁(乾宮)에는 戌亥, 간궁(艮宮)에는 丑寅, 손궁(巽宮)에는 辰巳, 곤궁(坤宮)에는 未申이 배속된 것에 대하여 그다지 생각하지 않고 적용했던 것이 사실이다.
사간위에 배속된 辰戌丑未는 계절의 끝을 의미한다. 辰은 봄, 未는 여름, 戌은 가을, 丑은 겨울의 끝자락이다. 이때 계절의 끝자락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따라서 사간위는 계절상 환절기에 해당하는 것이다.
건궁(乾宮)에는 입동을 기점으로 가을과 겨울이 공존하고, 간궁(艮宮)에는 입춘을 기점으로 겨울과 봄이 공존한다. 이렇듯 손궁(巽宮)과 곤궁(坤宮) 또한 계절과 계절이 공존하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환절기가 존재하기 때문에 사정위에 배속된 子午卯酉는 완전한 계절을 형성할 수 있는 것이다. 이때 子午卯酉가 배속된 사정위의 궁은 각각 1개월을 나타내며 乾,艮,巽,坤의 사간위 궁은 2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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