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正官)과 편관(偏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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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재삼의 팔괘풍수 작성일17-12-28 00:19 조회3,38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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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正官)
甲 일간이 辛을 만난 것처럼 양(陽)이 음(陰)의 관성(官星)을 만나고 음(陰)이 양(陽)의 관성(官星)을 만날 때 정관(正官)이라고 한다. 관(官)은 아성(我星)을 극하는 오행으로 관(官)을 쓰기 위해서는 신강 하여야 하기 때문에 인성(印星)을 좋아하고 관(官)을 생하는 재운(財運)을 만나면 길하다. 특히 인성을 반기는 이유는 정관을 상하게 하는 상관을 인성이 제압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정관은 상관을 매우 꺼린다. 이유인즉 십신을 명명할 때 상관이라고 이름한 것은 정관을 상하기 때문이다. 다시 설명하면 甲 일간의 상관은 정화(丁火)이며 정관은 신금(辛金)으로 동일한 오행의 화극금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또한 정관은 형충파해를 두려워하는데 이는 정관이 깨지면 흉하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편관(偏官)
甲 일간이 庚을 만난 것처럼 양(陽) 일간을 양(陽) 오행이 극하는 것을 이른다. 즉 양이 양을 극하고 음이 음을 극하는 경우를 편관(偏官) 또는 칠살(七殺)이라고 한다. 칠살은 성정이 흉폭하여 제압하거나 길들이지 않고는 복종하지 않는다.
편관과 칠살의 구분은 제압하여 이기로 사용할 경우는 편관이라고 하고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제압이 되지 않은 상태를 칠살이라고 한다. 이때 甲의 칠살은 庚이다. 庚을 乙庚合으로 합하거나 丙丁으로 극하면 제압하여 복종시킬 수 있고 나아가 칠살이 있는 경우는 신왕 하여야 한다.
대개 사주에 칠살이 있는 사람은 자기중심적이며 독선적인 면이 있다. 그리고 마음이 아프면 몸 또한 통증을 느끼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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