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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食神)과 상관(傷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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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재삼의 팔괘풍수 작성일17-12-27 23:16 조회4,6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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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食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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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食神)이란 밥그릇을 뜻한다. 먹고사는 문제 즉, 직업의 상의가 있다. 식신은 아성(我星)을 설기하는 역할을 하는 반면 재성(財星)을 생하기 때문에 길신이다. 그러나 식신이 왕하면 일간이 강하여야 한다. 만약 식신이 왕하고 일간이 약하면 어려움이 따른다. 아성과 재성을 연결해주는 것이 식신이기 때문에 식신이 없는 사주가 사업을 한다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상관(傷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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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傷官)이란 관()을 상()하게 하는 오행이라는 뜻이다. 따라서 사주에 상관이 있으면 정관이 보여서는 안된다. 이것을 상관상진(傷官傷盡)이라고 한다. 상관이 있는 사주에서 상관상진을 강조하는 이유는 원래 정관은 귀한 것인데 귀한 정관을 상하게하는 상관이 함께 공존한다면 사주의 격은 그만큼 떨어지게 된다. 그리고 상관은 자유분방함, 정관은 바른 도덕성으로 표현할 수 있다. 한마디로 편법과 정법으로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상관과 정관이다. 어찌되었든 편법과 정법은 공존할수 없는 이치가 여기 있는 것이다. 정관이 있는 사주에 상관이 보이면 상관견관(傷官見官)이라고 하는데 상관견관은 모든 화()의 원인이 되는 위화백단(爲禍百端)이라고 한다.

 

정관은 상관을 무서워하지만 칠살(편관)은 겁을 내지 않는다. 그 이유는 상관과 정관의 관계는 음() (), () ()의 관계로 극()의 관계이다. 그러나 상관과 칠살의 관계는 극을 하지만 음양 합()의 관계로 흉의 작용이 크지 않다. 그리고 일간을 극하는 칠살을 제압하기 때문이다.

 

()에 상관이 있으면 부모에 문제가 있고, ()에 상관이 있으면 형제에 문제가 있고, 일지(日支)에 상관이 있으면 처에 문제가 있고 시()에 상관이 있으면 자식에 문제가 있거나 대를 잇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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