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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먹고 주역 공부를 시작할 때마다 매번 괘명 암기에 부딪쳐 흥미를 잃고 포기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음양의 부호로 구성된 64개의 대성괘를 보고 괘명을 암기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대성괘를 보면 거시기 같기도 하고 머시기 같기도 하니 일단 재미가 없어서요. 그렇게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어떻게 하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주역 공부를 할 수 있을까? 해서 생각해낸 것이 이것입니다. 스마트 폰으로 뉴스 볼 시간에 괘명을 암기하면 골치 아픈 뉴스를 보지 않으니 머리가 맑아져서 좋고, 64괘에 흥미를 느낄 수 있으니 도랑 치고 가재 잡는 일거양득입니다.
그럼 어떻게 이용해야 하는지 설명하겠습니다.
주역64괘 메인 화면에서 그려진 64개의 대성괘가 있습니다.
아무거나 클릭하세요.
클릭하여 이것이 나오면
↓
상괘가 땅이고 하괘가 하늘이다.?
↓
이게 뭥미?
생각을 합니다.
이게 중요합니다. 이생각 저생각 생각은 많이 할수록 좋습니다.
↓
지천괘인가?
스스로 답을 하고 ‘괘명보기’를 클릭하여 확인합니다.
↓
아싸~ 맞췄어
정답을 맞힌 흐뭇한 마음으로 괘상과 괘사를 읽어줍니다.
가랑비에 옷 적시듯 이렇게 주역64괘를 공부합니다.
참~쉽쥬
또 다른 공부방법은 주역점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주역을 공부하다보니 주역은 과연 군자가 가야할 길을 제시합니다. 주역점은 하루를 살아가면서 군자가 삼가하여야 할 화두가 됩니다. 이렇게 하니 자기계발도 되고 주역 공부도 훨씬 재미가 붙습니다. (주역점 방법을 참고하세요)
부탁드리는 글
여기는 누구나 함께 공부하는 공간입니다. 오탈자나 잘못된 내용이 발견되면 자유게시판에 올려주세요, 바로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작은 수고가 주역 공부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세상 사람들이 군자의 길을 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문헌 |
대산 김석진 선생의 『대산 주역강해 1, 2 3』 대유학당
청암 곽동훈 선생의 『곽동훈의 주역』 도서출판 선영사
노태준선생의 『주역』 홍신문화사
윤상철 선생의 『손에 잡히는 주역신기묘산』 대유학당
고광민 선생의 『그림으로 풀어쓴 역경』 김영사
김승호 선생의 『주역원론 1,2,3,4,5,6』 선영사
남회근선생 지음, 신원봉 선생 옮김 『주역계사강의』 부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