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와 현대적 의미의 도(道)에 대한 생각과 붓다의 가르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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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혜산 작성일19-09-09 06:19 조회3,212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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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와 현대적 의미의 도(道)에 대한 생각과 붓다의 가르킴 풍수는 종합 학술이라 생각해보며
그간 언제부터인가 도와 풍수와 관계에 대해 나름 고민해봤다.
도는 평범하고 가장 기본적인 것이며 그 이치대로 사는 것이 도라 생각한다.
오늘날의 일반적 지식 수준과 인식 능력으로 말하고 이해하고 대화하는 것이 가능한 것이라야
현대적 의미에서 도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보통 사람에게 소용없는 도는 도가 아니고 진정한 도란 실천의 도여야 한다는 생각이기 때문이다.
현대 SNS상(인터넷 카페)에 특수하고 특출한 방식으로 그들만이 아는 말과 글로써
이 세상에 온갖 관념과 상징과 형상을 벌여놓고 그 속에서 그들 나름의 도를 진짜 도라고 주장하고
선전하면서 역사를 엮어 오며 합리화 하는 것 같다.
그러자 평범하게 자연의 이치를 알고 사람의 도리만 생각하고 살면 그것이 도인 줄 알고 살아왔던
보통 사람들이 그만 어리 둥절 갸우뚱하게 되는 것이 아닌가.
붓다께서는 보통 사람에게 평범하고도 단순하며 명백한 이치를 설명한 사람이다.
특별히 재주 많은 사람들 속에 휩쓸려 평상심을 잃고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붓다는 ‘평상심이 도’라고 일깨워 주었을 뿐이다.
현대에 풍수를 공부하는 학인들은 어느덧 자기 자신이 도인 도사처럼 행동하는지 뒤돌아 봐야 할 것이며,
SNS(인터넷 카페)에 몇 회절이니, 나경을 놓고 좌향이 어쩌니 주장하며 세상을 혹세무민하는 죄를 짓고 있는지 뒤돌아 볼일이다.
그런면에서 최소한 풍수에 대한 기본적인 양심을 지킬려고 애를 쓰는 일여 선생님과 인연이 된 것이 나로써는 큰 행운인 것 같다
댓글목록
일여님의 댓글
일여 작성일실천 가능한 것이 道라는 혜산선생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