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을 연구하는 분야가 역학(易學)입니다.
역학(易學)을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주역의 괘(卦)를 해석하여
음양 변화의 원리와 이치를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했습니다.
이러한 학문적 논거를 바탕으로 사람의 운명을 점치는 기술이 역술(易術)이고
그 행위를 하는 사람을 역술인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역술인이란 주역을 바탕으로 음양오행으로 앞날의 운수와 길흉을 미리 판단하는 일을 합니다.
요즘 보면 역술과 무속의 경계를 왔다 갔다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역술인이라고 하면서 무속인의  행동을 하고 또 무속인인데 역술인 행세를 하지요
역학은 학문입니다. 역학은 삼라만상의 생장소멸(生長消滅)하는 과정을 음양오행의 원리로 설명하고 그 이치로 인간사 길흉화복(吉凶禍福)을 연구하는 분야입니다.
그러나 무속은 귀신을 섬기면서 그 귀신한테 앞날의 길흉을 묻고 해결방법으로는 굿을 합니다
즉, 역학은 학문적으로 기운을 논하고 무속은 조상신과 같은 귀신을 논하지요
그리고 실제 부적에 재앙을 물리치는 힘이 있고 천도재를 지내서 조상귀신이 자손을 보살펴준다면 세상에서 아파서 죽을 사람 없고 사업하다가 망할 사람 하나도 없습니다.
역(易)은 학문입니다.
역학(易學)에 귀신이 끼어들어서는 안 됩니다. 이 영상을 시청하신 분들에게 당부드립니다. 사주보는 역술인이라고 하면서 귀신 이야기하거나 무당이라고 하면서 생년월일시를 묻거든 일단 거르세요. 그리고 지관이라고 하면서 조상귀신, 산신을 운운하고 또 비보책이라면서 묘지 주변에 뭔가를 묻으라고 하면 의심부터 하세요. 이들은 모두 선무당일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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