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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손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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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재삼의 팔괘풍수 작성일17-12-19 13:49 조회2,4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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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무엇을 먹는가? 나이가 들면서 누구나 그 옛날 어머니의 손맛을 그리워한다. 세상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는 내 어머니만의 맛을 기억 저편에서 찾고 있지만 쉽사리 그 맛을 느끼기란 쉽지 않다. 같은 재료 같은 조리법인데도 불구하고 맛에 차이가 날수 밖에 없다. 무엇 때문에 그럴까. 마음으로 그리워하는 그 맛은 정지된 시간 속에서 향수를 불러일으킬 뿐 아련한 기억 저편의 그 맛을 찾을 수는 없다.

다시금 찾아 맛볼 수 없는 음식의 맛 그리고 손맛 이란 어머니가 자식을 위해 음식을 하며 쏟아냈던 무한사랑의 정보였던 것이다. 세상에서 오직 어머니만 만들어 낼 수 있는 사랑의 토션필드란 이야기다. 그러니까 자식들과 가족을 향한 어머니의 지극한 마음의 정보는 어머니만이 창출할 수 있는 토션필드이었기에 세상 어느 곳에도 찾을 수 없는 손맛으로 각인 될 수 있었던 것이었다.

우리는 어머니의 토션필드가 들어 있는 음식을 먹었기에 늙어서도 그때 그 맛을 잊지 못하는 것이다. 진정 잊지 못하는 것은 어머니의 음식 맛이라기보다 당시 어머니가 음식을 마련하면서 쏟아낸 자식을 생각하는 한없는 사랑의 정보이다. 그러나 세월의 흐름 속에 아련한 기억으로 남고 어머니의 마음도 이제는 그때와 다르게 많이 변하였다. 그래서 그 맛은 영원히 되돌릴 수 없는 맛이 되어 버린 것이다. 아쉽지만 어쩔 수 없는 노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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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조리하는 사람의 마음이 쏟아 내는 정보는 토션필드요 음식의 맛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다. 아무리 요리책에 나와 있는 좋은 재료와 양념으로 정확하게 계량해서 조리를 한다고 하더라도 조리사의 마음 상태에 따라 음식 맛은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음식의 깊은 맛이란 마음이 만들어 내는 정보라는 것이다. 요리하는 사람의 마음이 음식에 긍정적이든지 아니면 부정적이든지 토션필드를 형성, 맛을 좌우 하게 된다는 이야기다. 그렇기 때문에 음식이 보약(補藥)이 될 수 있고 독약(毒藥)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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