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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션힐링 효과는 탁월하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인체에서 발생되는 토션필드(생체파동 내지는 생체 에너지)를 기감이 발달된 손바닥으로 읽을 수 있어야 하는 것이 핵심이다. 힐링의 경지가 높아지게 되면 손바닥의 감각을 굳이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 마음(의식)의 관조로도 얼마든지 힐링 대상의 육체적 현상 파악은 물론 치유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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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파악된 인체의 토션필드를 나름의 원리와 경험으로 분석하여 조화롭지 못하다고 판단되는 장기의 토션필드에 균형을 맞추어 주는 방법이다. 다만 인체로부터 일정한 간격을 두고 의식(意識)의 토션필드를 발생, 조화가 깨어진 생체 파동 에너지에 균형을 맞추어 주는 방법이다.

이러한 치유를 위해서는 환자와 토션힐러간의 신뢰는 기본이다. 그리고 무한한 사랑의 에너지와 정보를 서로가 교감할 뿐이다. 이를테면 동체대비 사상이 있어야만 가능한 치유법이다. 거기에는 ‘오직 너의 아픔이 곧 나의 아픔이며, 너의 슬픔이 나의 슬픔이기에 함께하여 그것을 줄여 가질 수 있다’라는 무한 사랑이 있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힐링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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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의 토션필드를 활용한 토션힐링에는 치유의 결정적 단계인 명현반응이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명현반응과 이에 따른 호전반응들이 각양각색으로 등장하고 있다. 이는 인체의 생명메커니즘 자체가 매우 복잡하게 얽혀져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토션필드 입장에서 굳이 설명하자면 우리 몸은 끝없이 이어지는 토션필드의 프랙탈 구조라는 단순한 패턴으로 이루어져 있기에 명현반응 또한 일정한 패턴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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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과정의 하나로 발생하는 명현현상에 대하여 한방에서는 인정하였지만 서양 의학에서는 부작용으로 인식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유럽을 시작으로 명현반응을 치료의 결정적 단계(The Healing Crisis)로 인식하기 시작하였다. 명현현상에 대하여 찬반이 무성한 이유는 치유 중에 발생하는 현상이 부작용과 비슷한 결과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생각지도 않았던 증상이 나타나고 참기 어려운 통증을 수반할 때가 있으니 그럴 만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