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한계와 대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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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재삼의 팔괘풍수 작성일17-12-19 12:54 조회1,75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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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학의 눈부신 발전에 따라 개인이 누리는 의료혜택은 놀라울 정도이다. 인공으로 만든 장기들이 적용되는가 하면 체세포나 줄기세포 등을 배양해 근본치료에 접근하기도 한다. 게다가 의료장비 역시 첨단기술과 접목되면서 인체를 속속들이 들여다 볼 수 있을 정도로 진전이 되어 있다. 가히 십 수 년 전에 비해 오늘날의 의료 기술은 대단한 진전을 이루었다. 그러나 아직도 불치병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고 원인을 알 수 없는 만성질환 등도 의학계가 극복하여야 할 대상으로 남아 있다.
인간들의 탐욕에 따른 지구 환경 파괴와 각박한 경쟁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상존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하면 인체에서 발생하는 질병을 완전히 정복하지 못하는 것은 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다. 미국이나 유럽 등 일부 의학자들은 이 같은 점을 인식하고 동양의학과 접목을 시도하고 있으며 좋은 성과와 함께 새로운 대체 의학으로써 의학 발전의 대안이 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이들 국가에서는 대체 의학 분야를 제도권 안으로 편입하여 대대적인 투자와 함께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들도 현대 의학으로 해결할 수 없는 의학적 난제에 대하여 그만큼 고민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의(醫)는 하나지만 의료(醫療)는 수백 가지다'라는 옛말은 이들에게도 예외일수는 없으며 만병통치(萬病通治)는 없다는 역설적 표현이다.
오늘을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구 환경의 오염으로부터 자유로울 수가 없고 게다가 생존 경쟁으로 인한 스트레스 지수는 날이 갈수록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현대인 모두는 질병으로부터 결코 자유롭지 못한 처지에 놓여 있으며 의학과 의료기술이 아무리 첨단으로 발달한다고 하더라도 생존 환경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새로운 질병들에 대처할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다.
이러한 까닭에 많은 이들이 원인을 알 수 없는 질병의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제도권의 의료 서비스 외에도 대체의학과 각종 민간요법에 매달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제도권의 의료 서비스에서 치료 성과가 환자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때 환자들은 당연히 대체 의학과 민간요법을 찾게 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우리의 의학계는 대체 의학과 민간요법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태도를 견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건강을 회복한 사례에 대하여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고 있으며 선진국들은 오히려 그러한 사례를 수집하고 그것을 통해 방법론을 배우기에 안간 힘을 쏟고 있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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