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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파시는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원격 감응 현상이다. 멀리 떨어진 사람들 간에 서로의 생각들을 주고받을 수 있는 것이 텔레파시 현상이다. 초자연적이고 초과학적이라고 해서 터부시해 왔었던 것이 사실이다. 과학자들은 시공을 초월하는 정보 전달에 대하여 텔레파시 개념을 어느 정도 인정은 하는 분위기이다. 하지만 무작위적인 정보이고 인간 또는 물질계에 의미 있는 정보의 전달은 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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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무작위적인 정보가 정신계에서는 의미를 가질 수 있다. 시공간(時空間)에 제약을 받지 않는 정보일 가능성을 배제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하고 있다. 과학자들의 이러한 논리가 아니더라도 인간의 의식과 영혼은 시공간(時空間)의 법칙에 지배되지 않음을 동양의 철학과 종교에서는 오래 전부터 이야기 해 왔다. 과학자들의 이와 같은 비판적인 시각에도 불구하고 요즘은 텔레파시의 원리를 활용해 산업화 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할 뿐만 아니라 선진 각국에서는 상대국의 무기 체계를 무력화할 수 있는 수단으로 보고 수면 아래서 치열한 연구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산업 현장에서는 텔레파시 본래의 개념과는 다소 거리가 있기는 하지만 뇌파를 감지하고 이를 물리적인 기계장치에 연결해 활용하려는 것들이 주된 관심사이다. 예를 든다면 뇌파의 움직임 속에 들어 있는 정보를 포착해 그것을 물리적으로 구현하는 컴퓨터나 로봇 등이 주된 연구 과제이다. 지체(肢體) 장애인을 위한 기계장치나 군사용 목적의 로봇, 자동차용 부품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적용 가능한 분야를 찾아 기술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토션필드 산업 선점을 위한 각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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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텔레파시라는 것은 염력이 강한 송신자와 수신자간에 시공을 초월한 통신을 의미하였다. 그래서 영적 능력자들만이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수단으로 인식해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러시아의 과학자들과 정부가 텔레파시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국방 및 기밀 정보를 필요로 하는 기관들에서 깊은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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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파시의 방법론은 단순하다. 인간의 의식의 토션필드를 확대하고 송수신의 영역과 폭을 좁게 하여 1:1의 정보를 주고받는 것을 말한다. 물론 이 같은 방법은 러시아에서 군사용 목적을 위해 시험되었고,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텔레파시의 응용 분야는 이뿐만이 아니다. 앞으로 가장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분야로 원격지(遠隔地) 토션힐링을 들 수 있다. 원격지(遠隔地) 토션힐링이란 이를테면 힐러와 힐링 대상자가 원격지에 떨어져 있을 때 유용한 방법이다. 그러니까 양자 간에 특정 시간을 약속하고 힐링 정보를 주고받는다면 얼마든지 원격지에서도 힐링이 가능하다는 개념이다. 이는 현재 일부 활용되고 있기도 하며 많은 성과를 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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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응용 분야로는 토션필드를 활용한 통신인데 전자파를 이용한 주파수 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기도 하다. 이 분야는 미국이나 러시아 등 강대국들의 경쟁적인 기술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고, 인간의 염력단계를 넘어 기존 전파를 대체하는 토션필드를 활용한 동시성 통신기술 개발이 이뤄지고 있을 정도이다. 이러한 세계적 움직임은 우리가 연구개발을 서둘러야 하는 까닭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