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난 기질을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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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재삼의 팔괘풍수 작성일17-12-19 13:40 조회2,44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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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학이 괄목할 정도로 발전했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병으로부터 결코 자유롭지 못하다. 의학과 의료기술이 쉼 없이 발전한다 하더라도 결코 인간을 병마로부터 해방시켜 주지 못한다. 우리의 경우 서구의 문물이 밀려들어오면서 먹을거리에서부터 의식에 이르기까지 거의 서양인화 되었다.
엄밀히 말해 우리에게는 나름의 고유한 먹을거리가 있었다. 초식 위주의 먹을거리 문화가 나름의 전통으로 이어왔음에도 불구하고 편리함과 자극적인 맛 등에 이끌려 서구화되었을 뿐 아니라 생활형편이 조금 나아지면서 부터 육식 위주의 식생활을 즐기게 되었다. 거기에는 맹목적으로 서구를 추종하는 의식 또한 배재할 수 없다.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는 노릇이다.
그러나 우리가 햄버거와 콜라를 많이 먹는다고 해서 서구인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한 먹을거리와 문화는 수천 년간 초식 위주의 유전인자로 내려왔던 우리 몸을 병들게 할뿐이다. 서양인은 서양의 음식을 먹어야 하고 우리는 우리의 음식을 먹어야 한다. 그리고 우리의 전통적인 주거 공간 문화에서 살아가야만 원래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이는 동양인은 서양인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기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동양인의 생체정보와 서양인의 생체정보가 전혀 다르다는 것이다.
인종과 지역에 따라 사람의 기질은 다를 수밖에 없다. 이는 조상의 유전자와 태어날 때부터 시작한 호흡과 먹을거리 그리고 그 땅의 정보가 기질(氣質)이 되어 인체 토션필드를 형성하게 된다. 이미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몸이 원하는 음식과 문화가 무엇인지 스스로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글로벌한 거대 자본으로부터 사육되어져 가고 있다. 그 결과 타고난 정보 체계에 혼란으로 이어져 병명을 알 수 없는 불치병을 앓아야 하고 신종 바이러스의 공격을 두려워하여야 하는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
예를 들어 보자. 초식동물인 소를 동물성 사료로 집단 사육하여 이를 일반 소비자들에게 제공한 경우이다. 소들이 먹는 사료들을 보면 다양한 약품들이 혼합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물론 거기에는 허용 기준치라는 규정을 두고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식이다. 게다가 농약이 범벅이 된 야채는 또 어떠한가. 독극물을 허용량이란 기준을 정해 놓고 재배한 다음 식탁으로 올린다. 자연은 온데간데없고 오로지 사람들의 욕심으로 만든 먹을거리가 넘쳐나고 있다. 그럴수록 사람들은 병이 들고 그 뒤를 이어 대형 병원이 돈을 벌겠다고 거대한 건물을 세워 이들을 수용하기 바쁜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아무튼 초식동물은 온순한 반면 육식동물은 호전적이며 포악할 수밖에 없다. 그것이 순리요 자연의 이치이다. 그러나 어느 날 갑자기 초식 동물이 육식을 하겠다고 나선다면 그 불행의 결과는 충분히 예측할 수 있다.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자신의 기질에 대하여 올바른 인식을 한다면 그만큼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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