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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너나 할 것 없이 컴퓨터 앞에 앉아 키보드를 두드리고 마우스를 쥐고 있어야만 한다. 그렇지 않고서는 생활에 많은 불편을 느낄 수밖에 없는 사회가 되어 버렸다. 생활 기반이 인터넷으로 재편되면서 어쩔 수 없는 일이 되어 버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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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라는 기기는 직장의 일반적인 업무에서부터 가정생활에 필요한 물품구매와 심지어 학생들의 숙제에 이르기까지 연결 지어지지 않는 분야가 없을 정도다. 특히 업무상 컴퓨터를 사용할 수밖에 없는 전문 직종 종사자들의 경우 컴퓨터와 하루 종일 씨름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제는 업무상 컴퓨터를 활용하여야 하는 이들의 경우 전자파에 무방비로 노출되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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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나 키보드로부터 상당량의 전자파가 발생되는데, 전자파가 만들어내는 부정적 토션필드가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과학적 분석 데이터는 없다. 다만 기감수련이 된 이들을 중심으로 마우스와 키보드에서 발생하는 전자파가 인체에 엄청나게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이야기만 있을 뿐이다. 따라서 하루속히 과학적 접근을 통해 전자파의 부정적 토션필드를 분석하고, 그것을 토대로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하지 않으면 인류에게 심각한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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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기감이 발달된 이들은 키보드나 마우스에서 발생하는 부정적 토션필드를 인식할 수 있는데 그 파장이 손바닥과 팔 그리고 어깨까지 통증이 전해 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때 마우스에 작용하는 전류의 세기와 관계없이 형성되는 토션필드는 척추 뼈를 타고 내려가기도 하고, 목뼈를 타고 올라오기도 한다. 기감이 없는 일반인들의 경우, 느낌이 없다고 하여 부정적 토션필드의 피해가 없다는 것이 아니다. 다만 둔감해서 느끼지 못할 뿐이다. 사람에 따라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분명한 것은 마우스나 키보드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를 원인으로 하는 부정적 토션필드는 대부분 사람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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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마우스를 잡고 일을 하다 보면 손바닥과 손끝으로 차갑고 거친 파장이 형성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기까지는 전자파의 존재만을 느끼게 된다. 이후 형성된 부정적 토션필드의 통증은 손끝과 노궁을 통해 팔을 타고 올라오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마우스의 부정적 토션필드이다. 손바닥을 시작으로 뼛속으로 전해오는 통증은 흡사 쇠망치로 얻어맞은 느낌이라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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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통증이 팔을 타고 팔꿈치와 마우스를 잡고 있는 팔을 통해 어깨와 견갑골까지 전달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견갑골까지 전달된 통증은 척추 근육의 경직을 불러오고 일자목 증후군과 목 디스크 척추측만으로 발전할 수 있는 소지가 충분하다는 것이 필자의 판단이다. 척추 클리닉 등에서는 일자목 증후군과 척추측만에 대하여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모니터를 보고 있기 때문이라는 진단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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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러한 영향도 있기는 하겠지만, 마우스를 잡고 있는 팔을 통해 척추로 전달된 부정적 토션필드가 척추와 목뼈를 지탱하고 있는 근육에 영향을 줌으로써 빚어지는 결과이며 이에 영향을 받은 근육은 경직되고, 경직된 근육은 척추와 목뼈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사실 척추 뼈와 목뼈의 경우 마디마다 근육의 일정한 당김으로 힘의 균형을 이루게 되고 따라서 다리에서 올라오는 충격과 머리의 무게를 지탱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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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파로 생성된 부정적 토션필드는 근육의 당김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도록 한다. 이는 여러 방향에서 동일한 당김이 있어야할 척추 주위의 근육에 잘못된 정보가 전달되는 것이다. 부정적 토션필드의 영향을 받은 근육은 무력하게 되고 따라서 반대쪽에 위치한 평형을 잃은 근육의 당김 현상으로 척추가 휘거나 척추 연골이 삐져나오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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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까닭에 요즘 들어 일자목 증세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진 것은 이 같은 전자파의 영향이 대부분이라고 본다. 경우에 따라서는 모니터를 오랫동안 바라보거나 잘못된 자세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다. 따라서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자세의 중요성뿐만 아니라 마우스가 만들어내는 부정적 토션필드 또한 간과해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