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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을 구워 그릇으로 사용한 역사는 매우 길다고 할 것이다. 똑같은 음식일지라도 그 음식이 담기는 그릇에 따라 화학적 성분 비율은 동일할지라도 맛에는 분명한 차이가 발생한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이번 토션필드 도자기 테스트를 실시하는 가장 큰 이유는 토션필드가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일조할 수 있다는 판단과 함께 머지않아 산업적 활용 가치가 충분하다는 생각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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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너달전에 부탁한 토션필드 도자기를 어제 도예가 牛步선생으로부터  전달받았다. 도자기에 대해서 문외한인 이사람이 보아도 많은 정성이 들어갔다는 생각과 함께 두개의 도자기에서 발산하는 기운은 확연히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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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작된 두점의 도자기로 다양한 테스트를 해볼 생각이다. 첫번째로 화병의 역할로서 장미가 시들어가는 과정을 테스트할 생각이다.
성패를 떠나 있는 그대로의 상황을 올리고 또 다른 방법을 모색할수 있도록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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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날, 동일한 생수를 각각의 도자기에 일정하게 넣고 장미 세송이씩을 나누에 놓았다.






테스트 둘쨋날, 하룻만에 개화속도에서 차이가 보인다.  일반도자기에서는 꽃잎이 떨어져있다.





테스트 네쨋날, 오늘부터 한눈에 보아도 확실한 차이가 발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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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날, 일반도자기의 장미 두송이는 거의 시들어가고 나머지 한송이는 만개를 하면서 꽃받침이 힘을 잃어 주저앉은 느낌이 있다. 그러나 토션필드 도자기의 장미는 아직도 싱싱함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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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일주일째, 토션필드 도자기에서도 약간의 만개가 진행되고 있으며 일반도자기에서는 두송이는 완전히 시들고 한송이만 만개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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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8일째, 오늘부터는 토션필드 도자기에 있는 장미가 시들기 시작하였다. 시든 정도가 하루만에  급속도로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일반도자기에 남아있는 한송이는 약간의 변화만 있을뿐 확연히 달라진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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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12일째(2011 4 29), 오늘의 특이 사항은 일반도자기의 장미는 꽃받침이 썩어서 떨어졌고 그 부분에 하얀 곰팡이까지 피는 것에 반해  토션필드 도자기에 있는 장미는 시든 상태로 마르고 있다는 사실이다. 인위적 농법이 아닌 자연 그대로 농사를 짓는 일명 자연재배에서 수확한 오이는 썩지 않는다고 한다. 물러 썩어 땅에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대로 말라버린다고 한다. 아직 속단할 수는 없지만 일반도자기에 비해 토션필드 도자기의 작용력은 확실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몇일 더 관찰하다보 면 좋은 결과가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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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14일째 (2011. 5.1)
아직 남아있는 양쪽 장미마저 생명력을 잃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토션필드 도자기에 있는 장미가 일반도자기 장미에 비해 싱싱함을 유지하고 있는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그리고 토션필드 도자기의 장미는 꽃잎 2개가 도자기 안에 떨어지고 나머지는 원래 형태를 유지한채  말라가고 있지만 일반도자기의 장미는 처음부터 꽃잎이 바닥에 떨어지거나 꽃받침 전체가 물러 하얀 곰팡이가 피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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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23일째 (2011.5.10), 토션필드도자기와 일반도자기의 장미꽃 테스트를 마무리한다. 이번 테스트로 토션필드 도자기에서는 부패 정도가 일반도자기에 비해 낮은것과 싱싱함을 유지하는것에도 차이가 발생한다는 결론을 얻었다.